최대호 안양시장, “볼로냐 중소기업연맹 CNA에 이어 지역개발 혁신기구 ART-ER(비영리 공공기관) 방문

"도시의 매력은 성장 가능성“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04-26 23:58:46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탈리아 볼로냐 중소기업연맹 CNA에 이어 지역 전략 연구, 일자리 제공 등 혁신 촉진자의 역할을 해온 지역개발 혁신기구 ART-ER(비영리 공공기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특히 ART-ER(비영리 공공기관)는 작은 기업과 협동조합의 경쟁과 협업, 혁신의 아이디어로 상생의 지역 네트워크 지원을 통해 세계화, 국제화를 위한 경쟁력 개발과 국제 네트워킹 지원으로 볼로냐시의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도왔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의 5개 대학과 4개 자동차(람보르기니, 마세라티, 페라리, 두카티) 글로벌 기업들이 공동 이익과 가치를 위해서 경쟁하고 상생하며 국가 경쟁력을 드높이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최 시장은 훌륭한 인재가 볼로냐를 찾아와서 창업하고 끊임없는 투자를 끌어낼 수 있도록 성공의 도시 이미지를 부각하면서 지역마케팅을 넘어 ‘에밀리아로마냐주는 유럽의 주다’라는 그들의 열린 사고가 작은 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성장시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매력적인 작은 기업을 발굴하고 신생기업들이 자생할 수 있도록 세계에 알리는 전략적인 노력은 지속 가능한 성장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도시의 흥망성쇠에는 주요한 갈림길이 있다는 것을 또 한 번 절실히 느낀 여정이었다며, 이탈리아의 일정을 마지막으로 영국 프레스턴시로 이동한다. 더 나은 도시를 상상하는 여정은 이어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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