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원일몰제,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대 형성이 열쇠

도시공원일몰제 적극 홍보, 쉬운 설명으로 관심 높이고 판단은 시민들의 몫으로

유해녕 기자

natimes@naver.com | 2019-07-09 16:37:11


도시공원일몰제, 직원교육 및 홍보


청주시가 오는 2020년 7월에 시행되는 도시공원 일몰제를 대비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에 9일 푸른도시사업본부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도시공원일몰제의 기본개념에서부터 청주시 도시공원 현황, 일부 민간공원개발의 불가피성, 진행 상황 및 향후 과제에 대해 알렸다.

시는 최근 시민의 눈높이를 맞추고, 젊은 세대와 어르신 세대의 기호까지 고려한 두 가지 타입의 홍보 전단지를 배포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단지 앞면은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설명이 되어 있으며, 뒷면에는 생이와 명이의 대화를 통한 웹툰 형식으로 민간공원개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오해를 풀었다는 반응이다.

또 홍보 전담 직원을 배치해 어디든지 직접 찾아가는 ‘도시공원일몰제 주민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연기 및 노래에 재능이 있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홍보동영상을 제작해 각종 행사 시 상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SNS 및 유투브 홍보 전략을 구축하는 등 시민들이 도시공원일몰제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이 1년도 채 남지 않았지만 아직 잘 모르는 시민들이 많고, 민간공원개발과 관련해 잘못된 정보들이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어 이를 바로잡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민간공원개발을 반대하는 일부 시민단체의 주장이 청주시민 전체의 의견은 아니다”라며 “청주시민 전체가 이 문제에 관심을 갖도록 해 공원을 모두 매입하는 것이 적절한지, 민간공원개발 방식을 병행 추진하는 것이 적절한지 시민들 스스로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홍보의 취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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