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년농 시장님과의 간담회 개최

청주시장은 17일 오전 10시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지원 사업 대상자 40여명과 함께 간담회에 참석해 청주시 미래 농업 정책방향에 대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은 만18세이상 만39세이하인 농업인을 선발해 월 최대 100만원씩 최장 3년간 영농정착금을 지원하고 후계농업경영육성자금으로 최대 3억원의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주시는 지난해부터 총 42명의 청년농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날 청년농들은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농사를 지으며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전달했다. 시에서는 사업 지침 및 이행사항 등을 안내하며 향후 청주시의 청년농업인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 했다.

한편 청주시는 향후 2022년까지 만39세 이하 농업경영주를 3%까지 확대 추진할 계획이며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기존의 농업보조사업에서도 청년 농업인 우선 지원 받을 수 있는 제도 마련 등으로 청년들이 걱정 없이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청주시장은 “5G 시대가 가져올 미래에 스마트팜 등 미래형 농업의 중심이며 변화의 시대를 열어갈 청년농업인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청주시는 청년정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청년농업인들이 자리잡아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을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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