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조상땅 찾기 서비스 주민만족 높아

상반기 219명, 545필지조상땅 찾아줘

김보람 기자

natimes@naver.com | 2019-07-18 13:26:43


임실군, 조상땅 찾기 서비스 주민만족 높아


임실군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주민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상반기에만 219명에게 545필지 867,658㎡의 토지소유현황을 확인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란 사망한 조상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 국토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조회해주는 행정서비스로 신청 대상은 상속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시에는 상속인의 신분증, 제적등본, 기본증명서 및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서류를 갖춰 임실군 민원봉사과 또는 인근 시군구 지적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부득이하게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에는 위임장 및 위임자와 대리인의 신분증 사본을 지참해야 한다.

한편 본인 소유 토지의 지번을 정확히 몰라 각종 재산신고 또는 관리 등에 어려움이 있을 때는 공인인증서로 본인인증을 하면 ‘내 토지 찾기 서비스’에서 본인이 소유한 토지와 집합건물을 확인할 수 있다.

김금순 민원봉사과장은 “조상이 사망해 상속자들이 각종 재산권을 행사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조상들이 물려준 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그 밖에 궁금한 사항은 군청 민원봉사과 국토정보팀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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