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각 장애인용 TV 추가보급 접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

김보람 기자

natimes@naver.com | 2019-07-18 14:45:21


전라북도


전라북도는 방송통신위원회 및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시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추가 보급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오는 8월 16일까지 접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보급사업 대상은 보건복지부등록 시청각장애인 또는 국가보훈처등록 눈·귀 상이등급자이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도에서는 시·청각 장애인들의 미디어 접근성 향상을 위해 2017년부터 방송통신위원회와 업무협약 체결을 맺고 시청각장애인용 TV를 무료로 보급해 왔으며 올 상반기까지 515대를 보급했다.

이번 사업 주관 기관인 시청자 미디어재단에서는 저소득층·장애정도·연령 등 우선 보급적격기준에 따라 재단 운영 적격심사위원회에서 시청각장애인용 TV 추가보급 대상자를 선정한 후 올 하반기 중 전국적으로 7,500여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구형보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시청각장애인용 TV 보급을 통해 미디어 접근이 어려운 시청각장애인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많은 대상자가 신청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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