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식품제조 가공업소 위생 점검 실시

식품위생법을 반복적으로 위반한 업소 등 사회적 이슈 품목 우선 점검

이명수 기자

natimes@naver.com | 2019-07-19 10:47:25


청주시


청주시는 부정불량식품 제조 및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연말까지식품제조 가공업소 402개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위생 점검은 식품위생법을 반복적으로 위반한 업소 및 최근 2년간 미 점검 업체, 언론 등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품목 등에 대해 우선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등록 또는 무표시 제품 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및 부적합 물 사용, 사용원료 및 보관관리의 적절성,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된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식품위생 안전과 직접적 연관성이 적은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지도하고 무신고제품, 부정불량식품 제조 및 판매행위 등에 대해서는 유통을 금지시키는 한편, 제품압류와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등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식품제조 가공 업소에 대한 위생지도 및 점검강화로 시민들이 항상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식품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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