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시설이 아닌, 집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려면?
제4차 열린소통포럼,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착 방안 논의
한석훈 기자
natimes@naver.com | 2019-07-22 13:57:53
행정안전부
국민참여혁신의 대표창구,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이 최근 도입된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정착 방안을 논의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 종합안내동 1층 열린소통포럼공간에서 “‘커뮤니티케어’ 바로 알고, 제대로 누리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를 주제로 제4차 열린소통포럼을 개최한다.
국민 누구나 오프라인 포럼에 참석하거나, 광화문1번가 누리집 또는 SNS에서 중계를 보며 댓글로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이란,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독립생활의 지원이 통합적으로 확보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2017년 고령사회에 진입한 이후, 2026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보건복지부를 중심으로 정부는 노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통합돌봄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어서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 모형을 개발하기 위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해 8개 지방자치단체에서 노인 등을 대상으로 선도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중앙부처, 전문가와 유관기관, 국민들이 모인 자리이며 2부로 나누어 진행하고 전문가 등과 패널토론을 병행해 지방과 중앙의 각 쟁점을 효과적으로 논의해보고자 한다.
이재영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누구나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포용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오늘 논의를 정책화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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