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적 복지를 위한 자활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
순천지역자활센터와 읍면동 자활업무 담당자가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머리 맞댔다
이명수 기자
natimes@naver.com | 2019-07-22 14:58:15
생산적 복지를 위한 자활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
순천시는 지난 19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순천지역자활센터와 읍면동 자활업무 담당자들이 모여 자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일하는 수급자와 차상위자가 자립에 필요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의 가입자를 늘리는 방안에 대해 집중 토론이 이어졌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수급자들이 금융자산을 마련함으로써 탈수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희망키움통장Ⅰ’,‘희망키움통장Ⅱ’,‘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등 네가지 유형이 있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생계의료 수급가구가 3년간 월 10만원을 저축하고 가구여건에 따라 최대 약 2556만원의 목돈을 찾을 수 있으며, ‘희망키움통장Ⅱ’는 주거교육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가구가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1:1 매칭지원으로 최대 720만원의 목돈을 찾을 수 있다.
‘내일키움통장’은 자활사업 참여자로 3년간 월 10만원을 저축하고 지원요건이 충족되면 최대 1620만원의 목돈을 찾을 수 있으며,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생계수급가구 근로참여 청년으로 본인 소득에 비례해 최대 2145만원의 목돈을 찾을 수 있다.
순천시 장일종 시민복지국장은 “제도를 적극 활용해 많은 수급자가 탈수급되어 자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순천시 사회복지과 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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