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시니어클럽 양파라미사업, 창녕군 양파 소비촉진에 한몫

김소현 기자

natimes@naver.com | 2019-07-23 15:56:49


양파라미 사업단 양파말랭이 제작


창녕시니어클럽이 창녕군의 양파의 작황 호조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양파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창녕시니어클럽은 창녕군의 노인일자리 전담 수행기관으로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의 소득창출을 돕고 어르신들이 보다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18년 4월부터 양파, 마늘 등 창녕의 지역 특산물을 생산, 가공, 판매하는 양파라미 사업을 선제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창녕에서 생산되는 양파를 이용한 양파즙과 양파말랭이의 생산·판매를 위해 지난 12일 대구 한 업체를 직접 방문해 생산제품을 홍보하고 창녕 양파 100망을 지역 농가와 연결시켜 업체에 납품하는 등 양파, 마늘 소비촉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녕시니어클럽 강금여 관장은“양파라미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관내 지역 어르신들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창녕 양파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 지역농촌경제를 보다 활성화해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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