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 경보 발령, 예방접종 하세요
일본뇌염경보 발령, 생후12개월부터 만12세 자녀 예장접종 적기 시행
김보경 기자
natimes@naver.com | 2019-07-24 11:16:34
청주시
청주시 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의 지난 22일 전국 일본뇌염경보 발령에 따라 국가예방접종 사업 대상인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어린이의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했다.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되면 주면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일본뇌염의 예방을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적기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의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예방접종 실시기준에 따라 불활성화 백신 총 5회 접종또는 약독화 생백신 총 2회 접종을 실시한다.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은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전면 무료로 시행중이며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다만 성인의 경우, 면역력이 없고 모기 노출에 따른 감염 위험이 높은 대상자는 일본뇌염 예방접종이 권장되며, 의료기관에서 유료접종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 하고,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 상단, 양말 등에 모기기피제를 사용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어린이는 표준예방접종 일정표에 맞춰 예방접종을 적극 실시”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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