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농산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 우수 지자체와 기관 방문

밀양시 농산물수출협의회는 24일, 신선농산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 우수 지자체와 기관을 방문해 견학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딸기, 단감, 사과 등 품목별 연합회 회장, 총무로 이루어진 농산물수출협의회원들의 수출 마인드 함양과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특히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를 방문해 단감분야 연구사와의 간담회에서 올 해 말레이시아 수출을 준비하고 있는 단감의 재배와 포장방법에 대해 배웠다. 또한, 진주시 딸기 수출 농가를 방문해 딸기 선별과 포장 등 수출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밀양시 농산물수출협의회 손제범 회장은 “밀양시는 전국적으로 사과, 딸기, 단감, 고추, 깻잎 등 우수한 농산물이 많이 모여 있는 지역으로 수출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가들이 많으며, 이번 견학으로 수출농가들의 수출참여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장영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많은 농가들이 적극적인으로 수출에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농산물의 가격안정을 꾀하는 밀양형 6차산업화를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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