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지역자율방재단,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점검 실시

선제적 점검으로 안전한 여름나기

김소현 기자

natimes@naver.com | 2019-07-24 16:12:37


23일, 창녕군 지역자율방재단원이 무더위쉼터 냉방기를 점검하고 있다.


창녕군 지역자율방재단은 계성면 일원에서 여름철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안전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창녕군에서는 경로당 326개소, 마을회관 5개소, 읍면사무소 14개소 총 345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더위에 잠시 쉬어가고자 하는 군민 누구든 방문할 수 있다.

이번 주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질 폭염에 대비하고자, 자율방재단은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기 작동 여부 확인, 에어컨 필터 청소,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 등을 실시하고, 폭염 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낮 시간대 외출을 자제하거나 무더위쉼터 이용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독려했다.

이대원 지역자율방재단장은 “폭염 기간 동안에는 지역자율방재단이수시로 각 마을의 무더위쉼터를 점검하고, 폭염대처 행동요령을 홍보하는 등 창녕군의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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