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청소년, 여름방학 시작을 꿈멘토와 함께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4일 위기청소년 대상 1차 직업체험 실시
김보경 기자
natimes@naver.com | 2019-07-24 16:28:06
전주시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4일 공방 ‘Odd Of Odd’에서 학교장과 청소년유관기관장의 추천을 받은 위기청소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프로그램: 꿈멘토와 꿈꾸다를 진행했다.
‘꿈멘토와 꿈꾸다’는 청소년들이 직업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꿈멘토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직업체험을 실제로 해봄으로써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며 즐겁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자유학기제 운영에 발맞춰 올해로 5년 째 이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이날 청소년들은 청소년기부터 가죽에 관심을 가지고 꿈을 이루어 온 청년CEO이자 꿈멘토인 박정훈 가죽공예가와 이승호 가죽공예가를 만나 가죽공예가가 되기까지의 과정 작지만 자신만의 공방을 운영하면서의 경험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과정 등에 대한 이야기르 ㄹ듣고, 직접 가죽공예 작품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실시했다.
정혜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위기청소년들이 먼저 길을 걸어간 젊은 선배들의 꿈을 이뤄가는 과정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해 계획하고 더 큰 꿈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되는 무료 프로그램 및 상담은 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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