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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시민과 함께하는 ‘글로벌 청소년 음악회’ 개최

진용두 기자

natimes@naver.com | 2019-07-25 09:54:51


글로벌 청소년 음악회


[경기=로컬라이프] 진용두 기자 = 오는 8월 2일 저녁 7시 글로벌 청소년 음악회가 이천아트홀의 무대에 오른다.

글로벌 청소년음악회는 이천시의 국제자매·우호도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그리고 이천시의 청소년들이 한 데 모여 오케스트라를 구성하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본 음악회에는 이천, 리모주, 샌타페이, 세토, 우시, 파두카 등 5개국 6개 도시의 60여 명이 참여하게 되며, 오는 29일 이천에 도착, 3일간의 연습을 거쳐, 8월 2일 무대에 올려지게 된다.

이천을 포함한 각 나라에서 선발된 청소년 연주자들은 당일 전 7곡을 연주하게 되며, 이천 꿈의 오케스트라 및 이천YMCA청소년교향악단의 김진배 상임지휘자와 이천시 청소년교향악단의 박종석 상임지휘자가 나누어 지휘를 맡게 된다.

국경을 넘어 다른 국가와 다른 음악이 만나 조화를 이루게 될 이번 글로벌 청소년 음악회는 풍성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천시청 관계자는 "이천과 국제교류 도시간 다양한 민간교류의 하나로 각국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첫 글로벌 음악회이며, 청소년들이 국제화를 경험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갖게 할 감동의 문화교류 현장이 될 것이다. 아울러 글로벌 청소년 음악회는 모든 관람객에 대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오랜 시간 준비하고 공들여 온 만큼 많은 이천시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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