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열 조리식품 집중관리 하절기 식중독예방진단 컨설팅 실시
김보경 기자
natimes@naver.com | 2019-07-25 13:58:14
김제시
김제시보건소 보건위생과는 하절기 식중독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업소에 대하여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식중독 등 식품사고 예방을 강화하고자 비가열 조리식품 취급업소 및 포장용 조리식품 판매 분식업소에 대하여 7월26일부터 8월7일까지 식중독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식재료 검수단계부터 식재료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취 단계까지의 위생상태 및 오염가능성 여부를 진단하고, 맞춤형 식중독 예방 정보 제공을 통해 영업자와 종사자의 위생관리 능력을 배양하는 등 조리자의 인식개선 및 위생관리에 주력한다.
또한, 포장식품이 많은 분식업소에 대하여 포장 판매 시 ‘냉장보관 또는 2시간이내 섭취’ 홍보를 병행하여 실시한다.
주요 진단항목은 개인위생관리, 주위환경관리, 식재료 및 용수관리, 보존보관관리, 작업조리공정관리, 오염도 및 식중독균 검사 등이다.
강신호 보건위생과장은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 이번 컨설팅을 통해 조리현장 종사자들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 및 경각심을 고취함으로써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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