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경남은행, 640억 규모 중기지원자금 조성상생협력·기업활성화자금 업무협약 체결

김소현 기자

natimes@naver.com | 2019-07-25 14:14:43


김해시-경남은행, 640억 규모 중기지원자금 조성상생협력·기업활성화자금 업무협약 체결


김해시와 BNK경남은행은 25일 오전 10시 20분 김해시청 시장실에서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를 위한 640억원 규모 상생협력자금과 기업활성화자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허성곤 김해시장, 황윤철 BNK경남은행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으로 시 70억원, BNK경남은행 70억원 등 총 140억원의 상생협력자금을 조성해 관내 중소기업에 저리의 융자지원을 한다. 기업당 최대 5억원을 1년간 융자지원하며 최대 3.0%의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BNK경남은행은 기업활성화자금 500억원을 추가 조성해 일자리창출기업, 주력기업, 종사자 10인 미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융자지원하며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0~1.4%의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허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성된 자금은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하며 나아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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