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생명 나눔 실천 사랑의 헌혈 릴레이 전개
김소현 기자
natimes@naver.com | 2019-07-25 15:10:29
생명 나눔 실천 사랑의 헌혈 릴레이 전개
통영시는 오는 8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시청 정문 광장에서 혈액 수급 확보 및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사랑의 헌혈 릴레이 행사’를 실시한다.
고령화로 인한 중증 수혈환자와 각종 사고발생으로 혈액수요는 늘어나는 반면, 해마다 헌혈인구는 감소하는 추세이며, 최근에는 계절성 감염병 발생과 방학 중 학생 헌혈 감소로 적정량의 혈액 확보가 어려운 실정으로, 많은 시민들이 헌혈 릴레이 운동에 동참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헌혈은 나이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이고, 체중은 남자 50㎏, 여자 45㎏ 이상이어야 가능하며 치료용 약물복용자, 질환자, 위험 지역 여행자 등은 문진을 받은 후 헌혈 가능 유무를 확인하게 된다.
헌혈에 참여한 사람은 이웃사랑 실천의 보람 뿐 아니라 간 기능, 바이러스항체 등 핼액 검사와 자원봉사 시간 인정,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강지숙 통영시보건소장은“통영시는 혈액원이 없어 상시 헌혈이 불가능한 실정에서 이번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 이동 헌혈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주길 바라며, 헌혈 가능 유무에 대해 미리 헌혈의집에서 확인 후에 방문하여 귀한 걸음이 헛되지 않도록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