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공기관 부기관장회의 현안 공유
공사·공단·출연기관 등 23개 기관 현안보고
성장미 기자
natimes@naver.com | 2019-07-25 15:30:11
공공기관 부기관장 회의 개최
광주광역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3개 산하 공공기관 부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종제 행정부시장 주재로 공공기관 부기관장 회의를 열고 현안을 공유했다.
회의는 시와 공공기관이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시 산하 4개 공사·공단과 16개 출연기관, 3개 사단법인 등 23개 공공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각 기관은 주요 현안과 광주천 합동 정화활동 추진실적을 보고했다. 시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대비와 국토청결운동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광주천 합동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화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15개 공공기관은 이날 활동실적을 보고했다.
시는 광주천 가꾸기 사업을 위한 광주천 합동 정화활동 적극 동참과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에서의 우수한 결과를 계기로 한 수준 높은 공공서비스 제공,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위한 공공기관의 솔선수범 등을 주문하고 협조를 구했다.
한편, 시장이 주재하는 기관장회의와 행정부시장이 주재하는 부기관장회의가 지난 2월부터 격월제로 열리고 있으며, 지난 2월 기관장회의를 시작으로 총 6회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위해 기관장회의와 부기관장회의를 지속 이어갈 계획이다.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광주의 젖줄인 광주천을 가꾸는 일과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고, 시민을 위한 보다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에도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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