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함안군은 26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참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공일자리사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예방하고 참여자와 감독공무원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지사 도인택 강사를 초빙해 사업장 내 안전사고 현장사례를 안내하고, 사고발생 시 대처요령과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등 안전근무요령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 참가자들은 안전사고 사례를 통해 안전수칙과 산업안전보건, 임업작업관련 재해 유형 및 예방대책 등을 익혔으며, 특히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대다수가 고령 인구인 점을 고려해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되는 만큼, 눈높이를 맞춘 세심한 강의가 진행돼 사업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함안군은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양질의 민간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함안군 일자리센터를 통한 취업상담, 직업훈련 알선 등 적극적인 취업 연계로 본인이 희망하는 일자리로 옮겨 갈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상담을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점검을 실시하여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안전한 작업환경 속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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