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향교, 청소년 인성교육에 열성

이명수 기자

natimes@naver.com | 2019-07-29 17:12:36


상주향교, 청소년 인성교육에 열성


상주향교는 성균관유교문화활성화 사업단이 주최하고 상주향교 사회교육원이 운영하는 청소년 인성교육을 했다. 상주여고 1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전일제로 유림회관에서 총 4회 120명을 교육했다.

이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국고지원사업으로 전국 26개 향교 서원을 선정해 지원했다.

교육은충효정신과 새마을 정신, 올바른 언어예절, 선비정신, 인생헌장 만들기와 올바른 습관지도, 다도예절 등 청소년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꿈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1일 총 5교시 수업과 함께 중식까지 지원했다.

교육 과정 수료자에겐 성균관에서 수료증을 주며, 이는 대학입학 때 사정자료로도 활용된다.

금중현 전교는 “상주향교는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대설위 향교인 만큼 우리의 선조들께서 인격수양은 물론 학문을 연마하던 곳인 만큼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해 내 고장 및 국가를 위하는 동량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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