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어르신 지원 시책 추진
어르신 이·미용비 지원, 거동불편 홀몸어르신 문턱 낮춤 지원
이명수 기자
natimes@naver.com | 2019-07-30 13:26:56
강릉시
강릉시는 경제적인 이유로 이·미용업소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보건복지 및 건강증진을 위하여 ‘19년 상반기부터 어르신 이·미용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미용비 지원은 커트를 1회 할 수 있는 이·미용권을반기별 4매씩 연 8매를 지급하는 제도로 상반기에 4매씩 지원했으며, 7월 15일부터는 하반기분 4매를 읍·면·동을 통해 지급을 시작했다.
강릉시 관계자에 따르면 “강릉시내 이·미용업소 670여개소중 255여개소가 이·미용비 지원사업에 참여를 하고 있으며, 참여 업소는 커트 금액이 많게는 15,000원 이상인데 10,000원으로 통일된 금액에 봉사개념을 담아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일부 문제점을 보완하여 잘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강릉시에서는 저소득 홀몸어르신 중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동에 도움을 드리고자 문턱낮춤 사업을 추진한다.
1차로 신청된 27가구에 대해 현지조사를 마치고 7월말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거동이 불편하신 홀몸어르신을 위해 높이 조절 보조 받침대, 손잡이, 중간 턱 등을 설치한다.
강릉시 관계자에 따르면 “거동불편 어르신이 문턱 이동 중 사고가 자주 발생되고 있어 사고를 예방하고자 하며, 하반기에도 2차 조사를 거쳐 추가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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