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청년정책네트워크 중간 활동 보고회 개최
김보경 기자
natimes@naver.com | 2019-07-30 16:53:49
청주시
청주시가 30일 오후 6시 청년뜨락5959에서 제3기 청주 청년정책네트워크 중간 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2월 출범 후 활동계획 보고회, 청년정책 아카데미, 청년 네트워크 확장 워크숍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했던 청정넷은 이번 중간 활동 보고회를 통해 그 동안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분과별 중간활동 보고와 정책 제안을 위한 토론회로 나눠 진행됐다.
중간활동 보고는 이재화 청정넷 위원장의 기조 발언을 시작으로 설자리, 살자리, 일자리, 놀자리 분과위원회의 활동 현황이 보고됐다.
살자리 분과에서는 청년주거 문제에 대한 해법으로 청년주거 정보지 제작과 청년주거 아카데미 사업을 구상해 눈길을 끌었다.
설자리 분과에서는 청정넷 역량 강화에 대한 고민을, 일자리 분과에서는 청년일자리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청년들의 생각이 공론화됐다.
중간활동 보고에 이어 정책제안을 위한 토론회에서는 제2기 청정넷의 활동결과를 되짚어보고 정책 제안 구상 및 작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 같은 과정을 통해 마련된 정책은 오는 9월 말 정식으로 청주시에 제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간활동 보고회를 시작으로 청정넷의 정책 제안 기능이 점차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데 오늘 행사는 청정넷의 중요한 변곡점”이라며 “청주와 청년의 협치를 통해 청년과 함께 웃는 청주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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