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성적은 A 건강 성적은 B만 이제 그만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와 함께하는 건강식생활 교육
이명수 기자
natimes@naver.com | 2019-07-31 10:39:24
논산시
논산시가 청소년기 올바른 건강식생활 형성을 통한 비만 예방을 위해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이용자를 대상 건강식생활 교육을 운영한다.
지난해 논산시 청소년의 비만율은 25.0%로 전국, 충남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나홀로 청소년들이 점점 많아짐에 따라 인스턴트 섭취율도 함께 높아진 것에 기인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2일부터 3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건강식생활 교육을 실시해 청소년기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한 성인기로 돌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식생활 인지조사, 청소년 비만, 식생활과 건강, 미각교육, 건강해치다 건강해지다으로 진행되며, 청소년문화센터 2층 꿈 이룸 교실에서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아동·청소년이 올바른 건강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청소년이 주변의 관심 속에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