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축제, 교통종합 대책회의
진정한 축제의 주역들, 교통체계 개선 협업
이정욱 기자
natimes@naver.com | 2019-07-31 13:48:06
지평선축제, 교통종합 대책회의
김제시는 그간 불편사항으로 지적돼 오던 교통체계 개선을 통한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의 관광객 편의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난 30일 경찰서 및 관련단체와 대책회의를 가졌다.
지평선주차장을 포함한 유료주차장 3곳 1,380대, 국도29호선 등 무료주차장 5곳 3,260대, 벽골제가든 입구의 대형버스 주차장, 포교마을 이주 단지에 1,200대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약 6,000대 동시주차가 가능하도록 주차장을 확대 조성하여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의 주차난으로 인한 불편함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이 모든 교통체계 운영을 위해서는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 우선 김제시청 공무원들이 교통안내를 지원하지만 역부족이기 때문에, 매년 봉사단체들이 애써주고 있다. 진정한 축제의 숨은 주역이라고 할 수 있다.
전체 총괄은 김제경찰서와 교통행정과에서 하지만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자율방범대에서 봉사지원을 해오고 있고, 올해도 역시 힘을 모아주겠다는 의견을 내주어 축제 준비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이러한 지원들은 김제지평선축제는 축제를 지역민이 함께 꾸려나가고 협업하는 축제로서의 의의를 되살리게 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축제장까지 들어오는 교통체계에 대한 만족도가 축제장에서 느끼는 만족도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지평선축제를 믿고 찾아오는 관광객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불편함을 최소화하여 더 만족스러운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벽골제 및 시내권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전통농경문화 체험 행사를 중심으로 5개 분야 68개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관광객들에게 가을날 멋진 추억과 낭만을 선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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