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과 복지 연계 취업지원서비스 설명회 개최

포항시 주민복지과는 지난 30일 포항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회의실에서 고용·복지 연계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보다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구청 및 읍·면·동 사회복지담당자와 통합사례관리사들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했다.

포항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취업성공패키지, 직업훈련, 심리안정지원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복지급여 및 서비스 신청 등을 위해 구청 및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내방자 중 고용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더 자세히 안내함으로써 지역 내 취업취약계층에게 한층 강화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현재 포항시의 기초생활수급자는 21,317명이며, 차상위는 8,300명 이들 중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는 7,800명가량이며, 고용 형태는 대다수가 일용근로에 종사하고 있다.

최명환 주민복지과장은 “어려운 이들에게 현금, 현물을 지원하는 복지도 필요하지만, 이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찾아주는 것 또한 중요한 복지서비스 이다. 앞으로 고용센터와 연계를 강화해 저소득층에게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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