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미각도서관 건립사업 용역 최종보고회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통영을 [봄]"

한석훈 기자

natimes@naver.com | 2019-08-01 10:23:49


어린이미각도서관 건립사업 용역 최종보고회


통영시는 지난 7월 31일, 1청사 회의실에서 강석주 시장, 통영시의회 강혜원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통영관광개발공사 사장, 관련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미각도서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지난 6월 18일 중간보고회를 거쳐 마무리 된 이번 최종보고회는 용역수행 기관인 ㈜도시와공간연구소 박동현 이사의 최종보고와 참석자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현 산양도서관을 통영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맛을 테마로, 통영 식문화를 이해하고 기록하며 보전·계승하는 교육체험의 장으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강석주 시장은 “어린이미각도서관이 아이들의 생각을 마음껏 펼치고, 상상력을 키우는 자유로운 곳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접근성 문제와 관련하여 충분한 검토를 통해 미각도서관의 성공적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최종보고회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통영시는 ‘어린이미각도서관 건립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마치고 하반기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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