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내 표지판 보수 및 재설치 정비사업 추진
이정욱 기자
natimes@naver.com | 2019-08-01 16:31:06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내 표지판 보수 및 재설치 정비사업 추진
포항시는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8명과 함께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설치된 표지판에 대한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노후되거나 훼손된 표지판 등 50여개를 다음 달까지 정비할 계획이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학교 및 학원가 주변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환경 조성을 통하여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00m 범위 안을 말한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문방구·슈퍼마켓·편의점 등에서는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및 부정불량식품 판매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총 133개 학교 주변에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표지판 125개가 설치되어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어린이 및 일반시민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의 범위를 명확히 알 수 있도록 표지판을 설치하고, 지속적인 유지보수를 실시하여 학교 앞에서 어린이들에 대한 정서저해식품 판매를 근절시켜,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가 유통·판매될 수 있도록 지도단속과 함께 홍보에도 더욱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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