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2021년, ‘안성형 그린뉴딜 사업’ 본격 추진…지역경제 활성화 이룰 것”

[지역을 듣다. ①] “‘안성혁신’ 통해 시민참여 지방자치 구현할 것…공약사업 차질 없이 추진”
임현상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01-26 1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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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형 그린뉴딜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사진제공=안성시)

 

 

[안성=로컬라이프] 임현상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2021년도 최대 현안 과제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 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꼽았다.

 

<로컬라이프>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김보라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제시하며, 이를 위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약 7117억 원이 투입되는 안성형 그린뉴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의지를 밝혔다.

 

또한, 정체 상태인 인구 유입을 위한 청년 정책과 저출산 해소를 위한 출산장려정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아울러, 김보라 시장은 안성혁신을 통한 시민참여형 지방자치 구현을 강조했다.

 

기존의 행정주도가 아닌 민관 파트너십의 협치 강화와 시민참여 플랫폼 확대를 통해 시민이 중심이 된 시민자치도시를 구현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특히, 임기 후반기인 올해에는 7개의 대표 공약사업을 지정해 차질 없이 추진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실현하겠다던 시민들과의 약속을 이행하겠다는 다짐이다.

 

이와 함께 김보라 시장은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요즈음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대책과 이를 위한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이 외에도 김보라 시장은 2021년도 한 해 동안 추진해 나갈 시정 방향에 대해 소상히 설명했다.

 

다음은 김보라 안성시장과의 일문일답 전문이다.

 

▲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혁신을 통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성숙한 지방분권을 완성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이루겠다는 포부다. (사진제공=안성시)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

 

- 안성시의 최대 현안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그 어느 때보다 침체 되어 있는 상황이다. 침체 된 주민 생활과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의 삶이 무너지지 않도록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다. 청년층에 대한 직업 훈련과 창업 정책을 강화하고 안성맞춤 산학협력 거버넌스를 운영해 지역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만들겠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안성형 그린뉴딜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025년까지 5년간 약 711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현재 수준보다 약 12% 감축할 계획이며, 예산은 1년 단위로 나뉘어 투입되며 고용 유발 효과는 57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에는 양성면 추곡리에 약 23만평 규모의 안성테크노벨리 산업단지가 착공 예정이고, 경기반도체클러스터 편입을 통한 신성장 거점도시로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10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안성시는 수도권임에도 인구 유입이 정체되어 있는데 주요 원인은 우선 젊은 세대의 이탈에 있다고 파악되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청년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정책을 적극 시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공도지역에 주민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문화체육복지 공간으로 공도 시민청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저출산 해소를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을 확대하고 국공립 어린이집 건립 등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지방대중교통계획과 함께 시내버스의 공공성 확보와 면지역 노선확대, 서비스 개선 등 시민의 교통권 보장을 위해 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할 것이다.

 

안성시는 코로나의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이다.”

 

- 신년사에서 안성혁신을 강조하셨다.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문화가 확대됨에 따라 라이프 스타일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으나 비대면 일상에서 취약계층에 대한 불평등이 심화 되는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생활권 단위에서 시민 여러분의 생활도 살피고, 일자리도 만드는 로컬뉴딜에 집중하겠다. 민생과 경제, 일자리를 비롯한 시민의 가계와 살림살이, 먹고 사는 문제를 푸는 길에 시정의 모든 힘을 모으겠다. 무엇보다도 기존의 행정주도가 아닌 민관 파트너십의 협치가 시정 전반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 플랫폼을 확대하여 시민이 중심이 되는 성숙한 지방자치를 구현하겠다.”

 

- 성숙한 지방자치 구현을 통해 시민이 중심이 된 시민자치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인 방안은?

 

성숙한 지방자치의 구현은 어느 한 사람의 노력으로 될 수 있는 사항은 아닐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도적으로 시민참여의 방안들을 새롭게 만들어가고 시민들께 알리는 것은 행정의 역할일 것이고, 자치도시의 첫걸음은 행정에서 우선 시작한다.

 

올해는 주민자치회 전환을 시작한다. 주민자치회는 기존의 주민자치 위원회와는 다르게 지방분권법상의 주민자치기구면서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다. 재원도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료뿐만 아니라 자체 수입과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미 많은 다른 지자체에서 주민자치회 전환을 시작했다. 저희도 올해 추진하는 것이 늦지는 않았다. 풀뿌리 지방자치를 활성화하고 시민참여 의식이 그만큼 높아지는 것인데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를 기반으로, 협의와 공감의 체계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고 싶다.

 

현재 대덕면과 삼죽면에 경기 행복마을 관리소를 운영하고 있다.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의 활동 거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올해는 공도읍과 죽산면에 행복마을 관리소를 확대해 안전순찰, 취약주거지 환경개선, 복지활동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주민자치의 거점으로 만들어가도록 하겠다.

 

시민자치도시를 위해 작지만 의미 있는 사업들을 하나하나 실행해 가겠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참여 바란다.”

 

▲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민의 절제와 인내를 당부했다. (사진제공=안성시


코로나19 종식 위한 시민의 절제와 인내 필요, 시민참여 절실

 

- 민선7기도 후반기에 접어들었다. 공약 추진 상황은?

 

민선7기 공약사업은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실현하기 위한 5개 분야 64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중에서 7개의 사업을 대표 공약으로 지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작년 하반기에는 공약사업 추진을 위한 근거규정 마련, 예산 확보 등의 제반 사항에 대한 준비를 마쳤으며, 2021년부터는 본격적으로 가시화된 결과물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0년 말 기준, ‘코로나19 극복 500억 원 규모 추경안 실행’, ‘시장직속 시민참여위원회 설치7개 공약이 완료된 상태이며, 2021년까지 41개 사업, 20226월까지 46개 사업 완료를 목표로 차근차근 추진하고 있다.

 

공도시민청 건립’, ‘시내권 수영장 확충등 임기 내 완료가 어려운 사업들도 최대한 일정을 앞당겨 추진하여 19만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공약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 아직도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시민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이 각별해 보인다. 안성의 준비 상황은?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 유지에도 불구하고 확진자는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지 않은 상황이나, 다행히도 최근 환자가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감소는 그간의 거리두기 단계 상향, 연말연시 특별방역조치,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 등의 효과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안성시는 11618시 기준 관내 확진자 150명이 발생하였다. 이중 해외 입국자의 경우 입국 즉시 안성시에서 마련한 격리 시설로 이동, 음성판정을 받기까지 철저한 격리를 통한 조치로 위험도가 낮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현재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요양병원은 코호트 격리 조치로 관리하고 있는 상황이다. 작년 1216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코호트격리를 시작으로 3일 간격의 전수검사를 통해 53명의 2차 감염자가 추가로 발생하여 총 54명이 확진을 받아 국립정신건강센터 등으로 입원 조치되었다. 다른 층에 있던 비접촉자들의 추가감염 예방을 위해 110일 남자 환자 128명을 이천시 성안드레아병원으로 소산 시켜 집단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조치했으며, 2회 전수검사를 통해 추가 감염 발생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더불어, 중수본에 의료인력 파견요청 등을 통해 의료진들의 불안감과 의료인력 확진에 따른 의료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최대한 지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상주 BTJ 열방센터 방문자에 대하여는 행정명령을 통해 신속히 조치하여, 안성시 방문자 15명 중 해외출국자, 미방문자, 주소불명 등 3명을 제외한 12명을 검사한 결과 2명이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1회 실시하고 있는 고위험시설 대상 종사자 선제적 검사에서 11일 요양원 종사자 1명이 발생하여 이용자 전수검사 결과 2명이 추가로 확진되었고 접촉자를 분류하여 자가격리 조치를 하였다. 연이은 집단감염으로 안성시 예비비 13680만 원을 편성하여 요양병원과 요양원에 신속항원키트와 방역물품을 배부하여 신속항원키트로 30분 안에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고 마스크 및 보호복 등 방역물품 제공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노력하였다.

 

안성시는 산발적인 집단감염에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코로나 19 즉각대응 TF팀 확대로, 역학조사관을 중심으로 신속한 역학조사 및 접촉자 분류, 동선 소독 실시 등으로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질병관리청을 중심으로 범부처적으로 접종계획이 수립 중에 있어, 이에 따른 발빠른 대처를 위해 안성시에서는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시행 추진단을 구성 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방역과 의료대응 체계 또한 빈틈없이 운영될 것이다. 수도권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공도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 기간이 214일로 연장운영 되며, 자가격리자 관리도 철저히 이루어질 것이다. 감소추세가 완만한 상황으로 명절 연휴 가족과 친지 모임 등으로 감염이 확산될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그러기에, 안성시민 모두의 절제와 인내가 필요한 시점임으로 시민 모두의 동참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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