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10월 17일~12월 15일 개최

‘공생도시-안양, 함께하는 미래도시’ 주제로 환경적 가치·문화적 가치·사회적 가치의 방향성 모색
임현상 기자
locallife@hanmail.net | 2019-10-11 15: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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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의 대주제는 공생도시(共生都市. Symbiotic City)’, 부주제는 안양, 함께하는 미래도시이다. 이는 더불어 더 나은 삶을 지향한다는 의미이다. (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로컬라이프] 임현상 기자 = ‘6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6th Anyang Public Art Project, 이하 APAP)’1017일부터 1215일까지 안양예술공원(옛 안양유원지)와 평촌중앙공원에서 개최된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프로젝트의 개최를 알리는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발표된 올해 행사의 대주제는 공생도시(共生都市. Symbiotic City)’, 부주제는 안양, 함께하는 미래도시이다. 이는 더불어 더 나은 삶을 지향한다는 의미로, 안양(安養)의 명칭이 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자유로운 극락정토의 세계라는 불교 용어에서 비롯된 것과 연결해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특히, 한때 무분별한 개발과 자연환경 훼손으로 몸살을 앓았던 안양시가 예술을 통해 도시를 재생시키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원천적인 갈등 해소를 위해 APAP를 개최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한다.

 

국내 유일의 국제 트리엔날레이자 한국의 공공예술을 선도하는 이번 프로젝트의 총괄기획은 서울국제조각페스타,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 경주국제레지던시아트페스타 등의 전시 감독을 역임한 김윤섭 예술감독이 맡아 환경적 가치, 문화적 가치, 사회적 가치의 세 가지 방향성에 초점을 맞춰 행사를 진행한다.

 

6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공생도시-안양, 함께하는 미래도시를 주제로 1017일부터 1215일까지 개최된다. 사진은 ()안양문화예술재단의 기자간담회 모습. (사진=임현상 기자)

 

환경적 가치의 측면에서 최근 인류의 공동 선결과제인 미세먼지에 대한 이슈를 제시하기 위해 네델란드의 아티스트이자 이노베이터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단 로세하르데(Daan Roosegaarde)<스모그 프리 타워(Smog Free Tower)>를 평촌중앙공원에 선보인다. 

 

문화적 가치에 대한 관점에서 문주 조각가의 <지상의 낙원>을 존치 프로젝트로 진행해 안양예술공원의 활성화와 방문객들이 일상적 예술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주 조각가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상징조형물인 <하나 된 우리>로 주목받았다.

 

사회적 가치의 측면에서 APAP6 전체의 흐름을 엮는 주제전시가 마련된다.

 

안양파빌리온에서 진행되는 APAP6 MAIN EXHIBITION <내일 보다 나은>전의 제목은 함축적 의미를 담고 있다. ‘내일 보다 나은 ~’이 수식하는 명사 자리에는 그 무엇도 들어갈 수 있으며, 그 상상력 속에 자신과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도시, 자연, 문화에 대한 질문과 답을 스스로 찾아가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

 

APAP6는 이러한 세 가지 질문과 고민이 하나로 모여 모두가 긍정적인 삶을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 모든 의미를 담아 공생도시-안양, 함께하는 미래도시를 기획했다.

 

한편, 공공예술에 대한 심도 깊은 고민에서부터 대중적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작품과 프로그램들이 준비된 이번 APAP6에는 7개국 47()의 작가가 12개의 세부 프로젝트를 통해 100여점의 작품과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부 작품은 행사가 종료된 이후에도 안양예술공원 내에 존치될 예정이다.

 

locallif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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