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장애인 탁구팀’ 창단…김병영 코치+윤지유·문성혜 선수 팀 구성

경기도 최초·성남시청 10번째 직장운동부…내년부터 각종 대회 공식 출전
임현상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19-12-29 19: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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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장애인 탁구팀이 공식 창단했다. 사진은 은수미 성남시장(뒷줄)과 김병영 코치(앞줄 왼쪽), 윤지유 선수(앞줄 가운데), 문성혜 선수(앞줄 오른쪽)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성남시)

 

[성남=로컬라이프] 임현상 기자 = 성남시청 장애인 탁구팀이 공식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내년 시즌 준비를 시작했다. 

 

경기도 최초의 성남시청 장애인 탁구팀은 김병영 코치(·50)를 지도자로, 윤지유 선수(·19), 문성혜 선수(·41)를 소속 선수로 보유하고, 내년 1월부터 공식적으로 각종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창단 멤버인 윤지유·문성혜 선수의 화려한 이력과 세계 수준급의 실력이 내년 시즌 성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해 19세인 윤지유 선수는 2019 체코오픈 국제장애인 탁구대회 개인·단체전 금메달, 2019 아시아지역선수권대회 개인전 동메달, 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인·복식·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유망주로, 휠체어 탁구 세계 랭킹 3위의 세계적인 선수이다. 내년 일본 도쿄패럴림픽 국가대표로도 유력하게 꼽히고 있다.

 

또한, 올해 41세인 문성혜 선수는 2012 슬로베니아오픈 개인전 금메달, 단체전 동메달, 2012 런던패럴림픽 개인·단체전 동메달, 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인전 동메달, 복식 은메달,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한 엘리트 선수로, 연륜에서 묻어나는 노련미가 돋보이는 선수다.

 

지난 28일 개최된 창단식에서 성남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장애인 엘리트 체육인들이 운동에 전념하는 여건을 조성해 장애인 스포츠를 활성화할 것이라면서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스포츠 화합의 도시이자 체육 명문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장애인 탁구팀의 창단으로 성남시청 직장운동부는 육상, 하키, 펜싱(여자 플뢰레, 남자 사브르), 배드민턴, 볼링, 빙상, 테니스, 태권도, 복싱을 포함해 모두 10종목, 104명으로 늘게 됐다.

 

한편, 지난 28일 열린 창단식에서 은수미 성남시장은 장애인 엘리트 체육인들이 운동에 전념하는 여건을 조성해 장애인 스포츠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스포츠 화합의 도시이자 체육 명문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은수미 성남시장과 박문석 성남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장애인·비장애인 체육 관계자, 선수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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