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시흥 연꽃테마파크, 알록달록 연꽃의 향연
한석훈 기자
natimes@naver.com | 2019-08-01 08: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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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테마파크


[경기=로컬라이프] 한석훈 기자 = 시흥시가 하중동 일대에 조성한 연꽃테마파크를 조성해 더운 여름 테마파크를 찾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테마파크는 중앙 전시포를 별 모양으로 조성, 테마별 연꽃을 식재해 방문객들에게 매년 여름철 다양한 연꽃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저어새, 금개구리, 백로 등 멸종위기종이 서식해 생태적·경관적 가치가 높아 학생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생태학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중앙 전시포에는 가시연, 빅토리아, 온대수련, 호주수련 등이 구역마다 심어져 있다. 연재배하우스 앞 열대수련 전시포에는 댕샴, 에버블루, 블루 카펜시스 등 세계 각국의 열대수련 12품종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한해살이풀로 열매와 잎에 뾰족한 가시가 있어서‘가시연’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가시연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대규모 습지준설과 수질오염에 취약함에도 테마파크 내에 활짝 피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테마파크 입구 전시포에는 열대수련 200화분, 호주수련 40화분을 비롯해 화련 8품종 등 다양한 연꽃이 심어져 있어 관람로를 따라 걷다보면 다채로운 연꽃이 조화롭게 펼쳐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테마파크는 잔디광장, 생태놀이터, 자생화식물원, 그늘막쉼터, 곤충돔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여름에는 연성문화제, 가을에는 연근캐기 체험, 겨울에는 족욕체험 등을 통해 계절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도 운영하고 있다.

김미화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테마파크를 관광·교육 등 복합적인 기능을 가진 수도권 내 힐링명소로 조성해 많은 방문객들에게 사랑받는 공원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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