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쓰레기봉투 수급에 문제가 없을 것”
“시민 여러분께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로 행정을 지키겠다”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6-03-31 01:26:03
[의왕=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이 “쓰레기봉투 수급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30일, 김성제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실제적 민생해결보다, '경쟁적 비난'에만 집중한 것은 아닌지 묻고 싶다”며 “주말 동안, 일부 시장 예비후보들이 의왕시 쓰레기봉투 수급 문제를 두고 잇따라 SNS에 비판 글을 게시하고, 더 나아가 외부 언론을 통해 인터뷰 형식으로까지 해당 내용을 확산시킨 상황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러나 문제는, 그 과정에서 의왕시의 실제 수급 현황이나 대비 상황에 대한 기본적인 확인 절차가 있었는지 의문이 든다”며 “특히, 두 후보가 마치 경쟁하듯 유사한 문제 제기를 반복하며 SNS와 언론을 통해 동시에 확산시킨 방식은, 정책 검증이라기보다, 결과적으로 비난 경쟁에 가까운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더욱이 이러한 사안은, 의왕시가 사실 확인과 내부 검토 절차를 거쳐 공식적으로 답변해야 하는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사전 질의나 확인 과정 없이 일방적인 주장만을 먼저 확산시켰다는 점에서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의왕시가 즉각적인 공식 입장을 내기 어려운 상황(주말 등)에서 이 같은 방식으로 내용이 확산될 경우, 시민 여러분 입장에서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사실처럼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커진다”며 “아울러 이번 문제 제기는 구체적인 해결 방안이나 현실적인 대안 제시보다는 비판 자체에 집중된 측면이 있으며, 이와 같은 접근은 결과적으로 시민 여러분의 불안만 과중시킬 수 있다. 물론, 행정에 대한 비판은 필요하다. 그러나 최소한의 사실 확인 없이 도시의 기본 행정이 흔들리는 것처럼 비춰지게 하는 방식은 적절한 공적 접근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아울러 “나아가, 확인되지 않은 주장으로 도시 행정을 흔드는 방식은 책임 있는 공직 후보의 태도로 보기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최근 일부 판매처에서 일시적으로 쓰레기봉투 구매가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은 숙지하고 있다”며 “의왕시는 수급 불안 가능성에 대비하여 이미 3개월 치 분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1년 치 추가분량도 발주를 넣은 상태이기 때문에 곧 순차적으로 생산될 예정이다. 이는 정부로부터 쓰레기봉투 공급 불안현상이 발표되자마자, 의왕시가 즉각적으로 취한 조치이다”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현재 상황은, 유통 과정에서의 일시적인 불균형으로 판단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공급 조정과 점검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강화할 예정이다. 사재기 등 매점매석으로 인한 판매 수량공급 제한 부분에 관해서는, 시가 좀더 고민할 부분이다”라며 “선거는 경쟁이지만, 그 경쟁이 시민 여러분의 불안을 기반으로 이루어져서는 안 된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불안해하지 마시고, 의왕시의 행정을 신뢰로 지켜봐주시기 바란다. 시민 여러분께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로 행정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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