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국제 정세가 불안할수록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것이 지방정부의 가장 중요한 책무”
안양시, ‘비상경제점검회의’ 개최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6-03-13 01:55:59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양시는 12일, 최대호 시장 주재로 ‘비상경제점검회의’를 가졌다.
이와 관련해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제 불안, 우리 동네까지 번지지 않도록>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안양시는 중동 사태에 따른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경제대응반을 구성하고 민생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가 출렁이고 있다. 그 여파가 우리 일상 물가로까지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안양시는 오늘 아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열고 지역 경제와 시민 생활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살폈다”며 “생활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보호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물가 촘촘히 들여다보겠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생필품 가격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며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부당한 가격 인상 행위에는 단호히 대응하겠다. 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필요한 지원을 신속히 연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업 어려움 함께 헤쳐나가겠다. 유가 상승과 환율 변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들을 위해 기업애로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며 “중소기업 정책자금과 금융지원 제도를 적극 안내하여 기업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일자리 불안까지 겹치지 않도록 하겠다. 물가가 오를수록 고용 불안도 커진다”며 “고용 동향을 면밀히 살피고 일자리 상담과 지원을 강화해 시민 여러분이 생계 걱정을 이중으로 짊어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교통·에너지 시민 불편 없도록 하겠다. 유가 상승이 대중교통과 에너지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운수업계 관리·감독을 강화한다”며 “주유소의 부당한 가격 인상이나 매점매석 행위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엄정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국제 정세가 불안할수록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것이 지방정부의 가장 중요한 책무이다”라며 “안양시는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시민 여러분의 불안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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