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위기일수록 지방정부의 역할은 분명해야 한다”
“고양시는 시민과 함께 위기를 이겨내겠다”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6-03-09 22:27:24
[고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최근 미국-이란 전쟁 사태와 관련해 시민 안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9일, 이동환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요즘 국제 정세가 매우 엄중하다. 미국의 이란 공격 이후 중동 지역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면서 국제유가 상승과 글로벌 경제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이 우리 경제와 서민 생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깊이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무엇보다 걱정되는 것은 아직 귀국하지 못한 해외 교민과 기업 주재원들이다. 낯선 곳에서 불안한 상황을 마주하고 계실 분들과 가족들의 마음을 생각하면 더욱 마음이 무겁다”며 “부디 이번 상황과 관련하여 고양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나 가족들이 위험한 상황에 놓인 분이 없기를 간절히 바란다. 혹시라도 해외에 계신 고양시민이나 가족 중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있다면 언제든지 고양시에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양시는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기일수록 지방정부의 역할은 분명해야 한다. 시민의 안전과 삶을 지키는 마지막 울타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양시는 국제 정세 변화가 시민 생활과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며 에너지 가격 상승과 물가 불안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해 철저히 준비하고 대응하겠다”며 “대한민국은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며 성장해 온 나라이다. 그리고 우리는 언제나 준비와 연대로 위기를 넘어왔다. 시민 여러분께서 체감하는 불안과 걱정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양시는 늘 시민 곁에서 차분하게 상황을 지켜보고, 철저하게 준비하며, 필요한 순간 가장 먼저 움직이는 도시가 되겠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해외에서 안전을 걱정하며 하루를 보내고 있을 대한민국 교민 여러분의 무사 귀환을 진심으로 기원한다. 고양시는 시민과 함께 위기를 이겨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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