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의정부 종합운동장, 야간 이용과 비닐하우스 트랙 설치로 하루 평균 약 510명 이용”

'겨울에도 멈추지 않는 시민 운동장...운영 50일 만에 누적 이용자 약 2만 5천 명 넘어’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6-02-26 22:56:17

사진/겨울에는 날씨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비닐하우스 트랙까지 설치(사진출처=김동근 페이스북)

 

[의정부=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의정부시는 3년 전, 선수들 위주로 사용되던 의정부 종합운동장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도 개선했다.

이와 관련해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소수의 선수들이 사용하던 공간을 시민 누구나 걷고, 뛰고, 숨 고를 수 있는 ’모두의 운동장‘으로 바꾸고, 이번 겨울에는 날씨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비닐하우스 트랙까지 설치했다고 전했다.

그 결과 하루 평균 약 510명 이용, 운영 50일 만에 누적 이용자가 약 2만 5천 명을 넘어섰다. 이는 날씨 걱정 없이 비와 눈이 오는 날에도, 추운 날에도 걷고 뛰고 몸을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생긴 것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특별한 시설보다 매일 쓰이는 생활체육 공간이 중요하다는 것, 현장에서 분명히 확인하고 있다며, 이처럼 숫자가 보여주듯 운동장 개방과 생활체육 중심 전환은 시민들의 선택으로 바로 이어졌고, 이용자 만족도도 높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비닐하우스 트랙은 철거 후 파이프를 재활용할 수 있도록 설치해 사용이 끝나면 폐기하지 않고, 다시 활용해 비닐하우스 트랙을 재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특히 이곳 종합운동장을 ‘녹양레저스포츠파크‘로 재탄생시켜 선수 중심의 시설에서 시민 일상의 공간으로 변화시키겠다. 또한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운영이 되도록 하여 녹양동, 가능동 주민들의 일상을 풍요롭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는 ‘만들어 놓고 끝’이 아닌, 시민이 실제로 쓰는 공간, 계절을 가리지 않는 생활체육 환경을 차근차근 넓혀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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