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10일, 수원특례시와 수원특례시의회 여야가 상생과 협치를 약속했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년부터 전격적으로 출산지원금 확대,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어르신 등 무상교통,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접종까지. 시민의 생활비를 덜어드릴 네 가지 정책을 함께 힘 모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정치적 이해를 떠나 오직 시민만을 중심에 둔 소중한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정책은 이재명 정부의 기본 사회 구현에 수원이 앞장서는 선도적 사례가 될 것이라며, 출산부터 성장, 건강과 이동까지, 전 생애를 걸쳐 기본 사회의 든든한 안전망을 펼쳐가는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민선 8기 기업 유치 성과와 긴축재정을 통해 재원을 마련해 왔다며, 내년 사업 시작을 목표로 여야정이 함께 속도감 있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승적 결단을 내려주신 수원특례시의회 의장님과 의원님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여야정은 지혜와 마음을 모아, 오직 시민을 위한 정책을 하나하나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