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0일, 오후 4시 현재 집계한 현황은 도내 14개 교육지원청 46개 기관에 폭우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 가운데 성남 숭신여고 옹벽이 무너져 추가 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 긴급히 조치를 취한 상황이라 현장을 방문해 살펴보았다며, 최대한 빨리 복구할 수 있도록 예산과 안전 점검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비가 내리고, 내일도 호우가 지속된다고 하니, 모든 학교 시설과 주변 점검을 철저히 해야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 교육감은 남양주 마석우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중학생을 빠른 시간 내에 찾을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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