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은 5일, 어제와 오늘, 저는 전주의 특성화도서관과 팔복예술공장을 둘러보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날 최 의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 위원회 활동에 함께 참석해 방문했는데, 도로 한복판에 위치한 여행자의 쉼터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 모든 시민을 위한 행복한 책 놀이터 '전주시립도서관', 자연 속에서 독서를 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학산숲속시집도서관' 이렇게 세곳의 도서관을 탐방했다고 전했다.
이어 도서관 세곳 각각의 매력에 대해 설명을 듣고 살피면서, 우리 안양시민들을 위한 10곳의 도서관, 특히 2025년 개관을 위해 재건축 준비중인 '평촌도서관'이 어떻게 탈바꿈할지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 안양에는 안양예술공원에 위치한 '김중업박물관'이 있다면, 전주에는 '팔복예술공장'이 있다며, 팔복예술공장은 1990년대 초반까지 카세트테이프를 생산하다가 25년간 방치된 폐공장을 예술가들과 시민이 어우러지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재탄생한 문화공간이다. 옛 공장을 리모델링하여 예술의 힘으로 재생,창작한 건물 내,외부를 살피면서 다시 한번 예술의 힘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주의 도서관과 팔복예술공장에서 보고,듣고,느꼈던 것들을 토대로 문화와 예술의 도시 안양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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