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신동헌 광주시장은 사랑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3월 21일 오늘은 광주시가 2001년 군에서 시로 승격한 날이라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성장 모습을 보면 인구는 당시 13만 3천에서 3배로 늘어나서 40만이 되었고, 예산규모는 2천9백억원에서 1조5천6백억원으로 5배까지 불어났다. 그야말로 하루가 다르게 키가 크고 성장하는 청년도시, 21살의 광주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1주년이 되었는데, 아쉽지만 1천4백여 광주시 공직자를 대표해 조용히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별도의 행사는 준비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오포읍도 행안부의 승인이 떨어져서 오포1동, 오포2동, 신현동, 능평동~ 4개동으로 분동하는 경사가 났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늘로 민선7기도 출범한지가 1,360일째 되는 날이다. 엊그제 같은 나날들의 연속이었는데, 그간 잡초를 뽑고 수없이 나오는 돌을 골라내면서 텃밭 만드는 일에 땀과 열정을 다했다고 밝혔다.
또한 계절에 따라 씨앗을 뿌리고 벌레를 잡아내면서 줄기를 내고 꽃을 피우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 시장은 “꿈꾸는 너른고을 광주입니다. 사랑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오직 광주, 시민과 함께!" 사랑하겠습니다. 소통하겠습니다. 늘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시승격 21주년을 축하합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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