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경기도 광주시는 “2026~2027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광주시 개최”가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17일, 방세환 광주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큰 포부를 안고 도전한 도민체전의 유치 과정에서도 풀어야 할 어려움이 많았지만, 한계를 넘어 도약을 꿈꾸는 41만 광주시민의 염원이 한곳으로 모여졌기에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최고 수준의 중첩규제를 받는 광주시는, 수도권 중심에 있으면서도 늘 한계에 부딪혀 온 도시였다며, 이번에 대도시 수원을 누르고 개최 확정의 쾌거를 이룬 이번 경험은, 시민들의 마음에 “광주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도 모르는 사이 마음에 새겨진 “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로 바꾸는 것이 곧, 광주시에 생겨나고 있는 “희망찬 변화”라며, 2년간 총 4개의 체전이 열리며 연 2만명 이상의 선수단과 관람객이 방문하는 초대형 축제인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최고의 대회로 만들어 시민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개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세환 시장은 힘찬 도약, 광주에서! 이제부터 다시 시작입니다!라며, 직접 연락해 대회의 성공을 위한 협조와 지원을 약속해 주신 김동연 지사님과 광주 개최를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방 시장은 이어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 D-90”를 전하며, 이날 <회덕1통 노인회 활동 격려, 정책브리핑 영상 촬영,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정식, 2024년 광주시 어린이집연합회 부모 및 교사 교육, 광주시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 2분기 여성위원회 정기회의> 등 시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