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의 안양을 만들어 나가자”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2-09-06 00:23:09
‘2022년 안양시 양성 평등주간 기념식’ 개최
▲ ‘2022년 안양시 양성 평등주간 기념식’ 후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양시는 ‘2022년 안양시 양성 평등주간 기념식’을 5일 개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이날 최대호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의 안양을 만들어 나가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2022년 안양시 양성 평등주간 기념식을 했다”고 전하며 “일선 현장에서 성평등 실현에 큰 공로를 세우신 백옥현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 직전회장, 김오복 안양 YWCA 대표, 박현순 안양시 여성단체협의회 총무이사, 이미라 안양여성의 전화 부설 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장 등 유공자분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다시 한번 양성 평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양성평등과 여성의 권리 향상은 거대한 경제적 혜택을 가져온다고 주장하던 칠레의 여성 대통령의 말처럼 양성평등과 여성의 사회적 진출은 국가역량과 지역사회 발전과 직결되는 문제이다”라며 “우리나라 여성의 삶이 과거에 비해 크게 나아지긴 했으나 여전히 여성의 경제, 사회참여를 가로막는 차별이 존재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여성과 남성, 남성과 여성이 서로 존중하며 조화를 이루고 성별에 따른 차별 없이 여성이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안양,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을 이루는 안양을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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