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 대비 준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만반의 대응 의지를 다지며, 시민들에게 안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5일, 이재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시장은 “오늘(5일) 밤부터 전국적으로 태풍의 영향이 있을 거라고 한다. 아침 태풍대비 회의를 통해 주말 간 상습침수구역과 공사장, 농업시설, 도로, 가로수, 간판과 현수막 등의 점검과, 각 구별 조치사항을 확인하고 사전대비를 위한 논의를 했다”며 “태풍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수원시 전 공직자들은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킬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건 시민 여러분들의 안전이다”라며 “인명피해가 없도록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 주민분들을 사전에 이동하시도록 조치하고, 예상치 못한 지역의 피해가 발생했을 시 빠르게 대피소로 이동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침수가 자주 발생하는 지하차도의 경우 사전에 차단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례없이 강력한 태풍과 비가 예상되는 만큼, 피해의 규모를 짐작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라면서도 “충분한 사전예방과 피해수습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있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수원에서 천재지변이 아닌 인재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꼼꼼하고 철저하게 살피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시민 여러분께서도 기상 상황과 대응요령을 확인하시어 안전에 만전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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