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광명시는 택시 운수종사자분들의 노동여건 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해 ‘택시쉼터’ 시설을 마련했다.
이와 관련해 박승원 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쉼터는 택시 종사자분들의 의견을 반영해 일직동 광명 종합터미널 2층에 68평 규모로 공용, 남녀휴게실, 회의실, 탕비실 등을 갖추고 있다며, 늦게나마 쉼터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이 친절한 택시 서비스를 누리기 위해서는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부터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택시쉼터 사업’은 택시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장시간 운전 등 고강도 노동에 의한 피로를 해소하고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자 편의시설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시장은 소통 공간과 휴식을 위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시설 보완 등을 통해 이용에 어려움과 부족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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