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휴롬인재개발원, 항노화치유센터 손태경 원장 '니시식건강법 중요한 아토피 대책'

PEOPLE / 임윤수 기자 / 2018-04-14 00:29:03

 

 사진/ 휴롬 항노화힐링센터 손태경 원장(좌), 와타나베쇼박사(우)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 자락에 위치한 휴롬인재개발원은 건강증진과 100세 시대에 대비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항노화 치유센터’의 운영에 들어갔다. 휴롬인재개발원은 1900여평의 연수동에 대강당과 세미나실을 비롯해 숙박동이 있고, 직장, 가족단위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12동의 빌라와 휴&휴휴 산책길, 하늘정원, 연못정원 등의 휴양 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곳의 중심프로그램인 항노화 면역강화 프로그램은 정신, 영양, 운동, 피부 등 니시의학의 건강 4대 원칙에 대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최단코스는 2박 3일로 진행된다. 이곳의 '항노화 면역성강화 치유코스' 프로그램은 밸런스테라피(혈액순환, 자율신경, O2공급 등 )체험과 해독, 영양을 위한 맞춤형 휴롬쥬스 체험 및 생채식&밸런스식단, 전신면역운동, 건강체크, 동의보감촌 자연힐링트레킹 등으로 구성돼 있다. 

 

휴롬 항노화힐링센터를 운영해 나갈 손태경 원장은 일본 도쿄 와타나베의원(와타나베 쇼 박사)에서 오랜기간 자연통합의학을 임상 및 연구한 2대 계승자이며 수제자로서 한,일 양국의 양,한방 의료기관과 힐링센터에서 자연의학과 접목한 임상을 이끌어낸 자연통합의학의 선구자로 건강의 4대 원칙 피부, 영양, 사지, 정신을 강조한다.

 

특히 이번호에는 손태경 원장에게 환경정화에 의한 아토피 대책을 자세히 알아본다. 아토피 발생의 원인으로 예를 들면 진드기나 곰팡이, 세균류 혹은 꽃가루 등의 이물질이 외부에서 몸 안으로 침입하는 것이 자주 문제가 된다. 특히 진드기나 포도상구균 같은 것은 아토피 발생의 중요한 원인의 하나가 된다는 것이 알려지게 되었기 때문인데, 물론 매일 먹는 식품 중에도 알레르겐이 되는 물질이 들어있다.

 

젖먹이나 유아기에는 이 식물 알레르기가 아토피 발생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식물제거법과 같은 치료법도 많이 행해지고 있다. 이처럼 외부 환경의 오염과 아토피 발생의 관련이 명백히 밝혀져 있어도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어쩔 수 없는 면이 있다. 자동차의 배기가스라든가 프레온 가스에 의하여 오존층이 파괴되는 결과와 지표면에 내리쬐는 자외선의 양이 늘어나 그 때문에 피부암이나 아토피성 피부염 등의 발병을 촉진한다는 것도 알려져 있다.

 

그 외에 수질오염이나 농약, 식품첨가물, 거기에 에어컨 등으로 인한 실내 공기의 오염 등 무시할 수 없는 문제이다. 이와 같이 공해에 관련되어 있는 알레르겐은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없앨 수 없는 한계가 있다. 그 때문에 각 개인의 자위책으로 여러 가지 궁리를 하여 외부환경의 오염을 가능한 적게 하는 것이 중요한 아토피대책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가정 안에서 공기청정기를 설치한다거나 진공청소기를 이용한다거나 침구건조기를 사용하여 진드기나 곰팡이의 증식을 예방하는 것 등은 일반적인 위생법으로 널리 보급되어 있는 것 같다. 또한 자연농법이나 유기농재배의 쌀이나 야채를 먹거나 자연식품점에서 무가당의 빵이나 방목해서 기른 닭의 계란, 자연산의 민물장어 등을 골라 먹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 것이다.

 

하지만 주거와 침구도 아토피에 있어서 중요한 문제이다. 예전의 집은 초가지붕이나 기와지붕에 맹장지, 미닫이와 같은 것이 점차 줄고 근대 서구식의 철근 콘크리트의 건축물이 많아지게 되었다. 그 결과 알루미늄 셰시의 기밀성이 높은 유리창이 사용되고 있으므로 방안은 공기의 유통이 나빠지고 거기에다 에어컨 등으로 진드기나 곰팡이의 증식에 알맞은 환경이 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융단이나 전기담요 등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러한 것들이 진드기의 온상이 되어 있다. 따라서 방안의 공기를 때때로 환기시켜 주고 침구도 자주 일광욕 시켜 소독하고 진드기나 곰팡이 같은 것이 증식하지 못하게 하는 방법이 가정에서의 중요한 아토피 대책이다. 요 한 장에는 약 80만 마리의 진드기가 있다고 한다. 때문에 이 침구의 진드기를 될 수 있는 대로 줄이는 궁리를 하는 것도 중요한 아토피대책의 하나이다.

 

그 해답으로 니시식 건강법의 평상과 반달 모양의 딱딱한 목침을 사용할 것을 권한다. 니시식 건강법에서는 평상위에 반듯이 누워 반달형의 목침을 베고 자기를 권장하고 있다. 처음에는 다소 어색한 느낌이 들지만 익숙해지면 이 침상은 대단히 기분 좋게 되고 아침까지 숙면할 수 있게 된다. 평상이나 목침에는 진드기의 부착하는 수가 격감하여 때에 따라서는 100분의 1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거기에다 니시식 건강법의 풍욕이나 냉온욕 등으로 피부를 단련하면 아토피는 물론 손발이나 몸이 찬 냉증도 치유되고 감기에도 잘 걸리지 않는 건강체가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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