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최대호 안양시장은 17일, 안양시 수해 복구 현장에 일상 회복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빛이 되어 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폭우로 관내 침수된 주택의 전기시설 긴급 복구를 위해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중부회의 박상립회장님과 회원님들, 안양시 전기직 공무원들이 함께 현장에 투입되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집중호우로 침수주택의 전기가 단전되어 주민들의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며, 하루라도 빨리 전기가 들어가야 이후 도배,장판등의 작업을 진행할 수 있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사정을 들은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중부회와 회원사는 시민들을 위해 기꺼이 자원봉사로 함께 해주시기로 하셨다며, 전문자원봉사자들은 16일부터 21일까지 침수 주택 복구에 전기공급을 위해 세대용 분전함 교체, 콘센트 및 전등 수리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21일까지 운영되는 침수 주택의 전기시설 복구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시면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 시장은 생업도 마다하고 기꺼이 현장으로 달려와 주신 봉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오늘도 현장에는 시름에 잠긴 수재민을 소리없이 봉사로 위로해주시는 시민들과 함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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