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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출처=이재준 페이스북. |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가 내년부터 '무상교통(버스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원시 무상교통(버스비 지원) 신청하세요"라고 전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 새빛 생활비 패키지' 중 하나인 수원시 무상교통(버스비 지원)이 내년 1월 1일 힘차게 출발한다"며 "수원시 무상교통은 70세 이상 어르신, 19~23세 청년, 19세 이상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K-패스가 '월 15회 이상' 이용해야 환급이 가능한 점을 보완해, 월 14회 이용 기준으로 환급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고, 최대 연 28만 원 한도 내에서 이뤄진다"며 "19~23세 청년(장애인 포함)의 경우 K-패스 홈페이지·앱에서 카드 발급 및 회원가입을 하면 수원시 청년 교통비에 자동 가입된다. 어르신과 24세 이상 장애인분들은 우대 교통카드(G-PASS)를 준비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시면 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사업 초기 신청이 몰릴 것이 예상돼,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1월 2일(금)까지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며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용 접수창구를 마련했고, 12월 26일(금)까지는 12개 복지관에서도 신청을 받았다. 현장에서 혼선이 없도록 꼼꼼히 챙기겠다. 어디든 걱정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시민의 이동권을 지키는 무상교통을 차질 없이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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