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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김종천 페이스북 |
[과천=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종천 과천시장이 3단지에서 현장 소통을 가졌다.
28일, 김종천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설 연휴 직전의 현장소통은 3단지에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음력 설을 앞두고 3단지 부녀회에서 분주하게 활동하시다가 마무리하신 참이었나 보다. 제가 불쑥 부녀회 사무실을 찾아갔을 때 쉬고 계신 분들이 계시더라”며 “저를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격려도 하시고 조언도 해 주셨다. 3단지 쓰레기 집하장에서 나는 냄새 처리, 자율방재단에 대한 마스크 지원 및 사무실 이동 등에 대해서도 대화했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여기에서 시장님을 만나니 하고 싶은 말을 다 하게 되네요”라고 한 한 시민의 발언을 소개하며 “시청이 아닌 장소에서 사람을 만나고자 하는 이유가 이것이다. 보다 격의없이 마음을 터놓고 얘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어서 간 3단지 상가에서도 마찬가지였다”며 “부동산, 반찬가게, 미용실, 문구점, 염색가게, 꽃집 등에서 뵌 분들과 편안하게 안부인사를 하고 대화할 수 있었다. 재난지원금의 대상을 소상공인 전체로 확대해야 한다는 등 여러 아이디어를 주셨다. 주신 아이디어는 법과 예산의 범위 내에서 최대한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예고없는 만남은 반갑고 따뜻했다.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껴질 정도였다. 좀더 자주 찾아 뵙고 인사할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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