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과천시 제비울천 유지용수 공급이 확정...2027년도에 본격적인 공사가 착공될 예정”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5-11-01 00:32:05
'제비울천의 유지용수 공사는 약 4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전망’

사진/신계용 과천시장(사진출처=신계용 페이스북)

 

[과천=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과천시 제비울천 유지용수 공급이 확정되었다.

이와 관련해 신계용 과천시장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과천 지식정보타운 내에는 지방하천인 갈현천과 소하천인 제비울천, 세곡천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지방하천인 갈현천인 경우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까지 겸비하여 새롭게 건설할 계획이 있었지만 소하천인 경우 가뭄을 대비하기 위해 만든 하천이다 보니 별도의 산책로 계획은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과천시가 지식정보타운 내에 거주하시는 시민분들의 산책로 확보를 위해 LH와 논의를 통해 제비울천도 산책로가 있는 하천으로 개발하기로 했다며, 사실 과천시는 원도심에서도 이와 유사한 사례가 있었다고 전했다.

신 시장은 제가 2017년 민선 6기 과천시장 재직 시 향교에 물이 없어 여름에는 악취로 인해 시민분들이 불편해하셨는데, 이를 해결하고자 약 10억 원의 예산을 통해 광역 상수도관에서 유지용수를 끌어와 향교 상부에서 물을 흘려내려 보내 도시 미관을 회복한 사례가 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제비울천의 유지용수 공사는 약 4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며 2026년도에 기본 설계를 실시하고 과천시로 관린 전환이 되는 2027년도에 본격적인 공사가 착공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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