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삼성과 긴밀히 협의”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5-11-18 00:37:43
삼성전자 평택5공장 건설 재개

 

▲ 정장선 평택시장. (사진제공=평택시)

 

[평택=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삼성전자 평택5공장 건설이 재개된다.

 

이와 관련해 정장선 평택시장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가 기다리던 삼성전자 평택5공장 사업 재개가 확정되었다”며 “삼성전자가 임시경영회의를 열어 평택캠퍼스 5공장 투자를 결정한 것이다. 우리 모두 축하하며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의 5공장 재개는 단순한 사업 재개의 의미를 넘어 삼성의 새로운 도약과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삼성의 주도적 리더십 회복이라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이번 결정은 평택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60조원 규모의 5공장 건설이 시작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막대한 파급효과가 예상되며, 평택의 반도체 생태계는 더욱 강화될 것이다”라며 “기업의 목표대로 2028년 5공장까지 구축되면 평택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생산 거점으로 한층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평택시는 5공장 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 하고, 삼성의 투자가 지역업체 참여 등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삼성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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