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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시의회 신청사 개청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신청사가 17일, 개청했다.
이날 개청식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원특례시의회가 시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간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오랜 기다림 끝에, 오늘 수원특례시의회 신청사가 문을 활짝 열었다”며 “1952년 개원 이후 73년 만이자, 첫 논의 이후 10년, 첫 삽을 뜬 지 4년 만에 이뤄낸 ‘의회 독립’이다.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인구 50만 이상 지자체 가운데 의회 독립 청사가 없던 곳은 수원이 유일했다. 의원 두 분이 한방을 쓰시며 의정활동을 이어오셔야 했고, 시민을 만나실 때도 여러모로 불편하셨을 텐데, 이제 의회의 기능과 시민 편의를 두루 고려한, 소통 중심의 수원특례시의회 신청사에서 의회가 시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간다”며 “다목적 라운지와 홍보관 등 시민 누구나 편하게 머물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마련했고, 의원 개개인의 연구실과 회의실, 자료실을 통해 의원들께서 지역 현안을 더욱 깊이 논의하고 시민 여러분을 한결 편하게 만나실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넉넉해진 신청사에서 더욱 시민 곁으로 다가가는 수원특례시의회가 되시길 기원한다”며 “수원시는 앞으로도 125만 수원 시민의 삶을 위해 더욱 부지런히 시의회와 소통하고,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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